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_ 골로새서 1:28~29
철학
목표
개요
내용
필요성
제자훈련 철학
평신도의 재발견에서 그 철학을 찾는다
교회 안에는 99% 이상의 평신도가 있다. 세상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가견적(可見的) 교회는 교직을 가진 소수의 교회가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 임재를 자신의 삶을 통해 구현하는 평신도의 교회다.
교회의 본질에서 그 철학을 찾는다
교회는 무엇인가? 교회는 왜 존재하는가? 우리가 이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안될 중요한 이유가 있다. 평신도의 위치와 역할이 교회의 본질 가운데 들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서 교회를 의미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이라는 것이다. 교회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정의할 때, 교회는 교역자의 교회도 아니며, 평신도의 교회도 아닌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 모두의 교회다.
`나만 구원 받고 내 가족들만 구원 받으면 되지` 하는 자기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신앙의 자세, `사회와 나라가 어찌 되든지 나만 평안하고 복을 받으면 되지` 하는 무사안일한 신앙의 자세, 주일 하루 외 다른 날은 전혀 신앙생활하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이원론적인 신앙의자세, 개인의 신앙이 사회 구석구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무능력한 신앙의 자세 등을 거부하고 강한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고 훈련을 시키는 것이 제자훈련의 목표인 것이다.
제자훈련의 산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남겨 놓고 가신 마태복음 28장 18-20절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자를 만들라고 명령하신 분은 전 우주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제자를 만들 대상은 모든 족속이다. 제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은 예수를 믿고 교회에서 세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은 교회를 통해서 실시되어야 한다.